지역 인재 165명에게 매머드 장학금이 지원됐다.
(재)횡성인재육성장학회(이사장:조창진)는 지난 13일 횡성문화예술회관에서 2024년 제13기 장학 증서 수여식을 열어 6개 분야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들을 격려했다.
증서 수여식에는 장학생 본인과 학부모 등 130여명이 참석했고, 2024년 예·체능 미래인재로 선발된 김지인 학생이 경쾌한 플루트 연주를 선보였다.
글로벌 인재로 선발된 3명에게는 1인당 4년간 1,000만원, 예·체능 미래 인재 6명은 1년간 240만원, 고등학교와 대학교 성적 우수 134명과 예·체능 특기 10명, 희망 장학 12명에게는 모두 1억 4,050만원 장학금이 지급됐다.
조창진 이사장은 “횡성인재육성장학회가 지역 인재에게 꿈을 줄 수 있는 원동력은 어려운 여건에도 미래 교육에 대한 깊은 관심과 학생들에 대한 무한한 애정으로 장학금을 기부해 주시는 수많은 기부자들의 도움 덕분”이라고 했다.
김명기 군수는 “학생들이 장학금의 의미를 되새겨 훌류한 인재로 성장해, 다시 후배들을 위해 기여할 수 있는 향토인재로 성장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유학렬기자 hyyoo@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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